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크라이시스 (문단 편집) === 세 세계의 리전 === [[슈퍼보이 프라임]]과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의 이야기. 오로지 리전에 대해서만 다루기에 파이널 크라이시스 본편 내용과는 크게 관련이 없지만 시계열상 파이널 크라이시스와 동시기에 벌어지는 이벤트이다. * 이전 이야기 * 《라이트닝 사가》: 인피닛 크라이시스를 계기로 크라이시스 이전의 오리지널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가 돌아왔다. 의식을 통해 월리 웨스트를 지구로 되돌린 후, 가라테 키드와 듀오 댐즐을 제외한 멤버들은 31세기로 돌아간다. 이들은 '세 세계의 리전'이 존재한다며 떡밥을 흘렸다. * 《슈퍼맨과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 무한지구의 위기를 마지막으로 슈퍼맨과 리전이 못 만난 5년 사이에, 31세기 미래의 지구는 어스맨과 저스티스 리그 오브 어스가 이끄는 지구인 우월주의에 젖어버린다. 그들은 슈퍼맨이 사실 지구인이고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가 세뇌해서 자신을 크립톤이라는 외계 출신으로 믿게 했다는 주장을 펼쳤고, 그 증거로 21세기 유적에서 발굴된 어느 수정 템플릿을 들었다. 지구는 점점 외계인에 대한 차별과 핍박이 심해져갔고 결국 행성연합과의 전면전쟁을 앞둘 상황까지 가게 된다. 슈퍼맨은 이를 막기 위해 31세기 미래로 향해 리전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끝내 어스맨의 실체를 드러내고 몰락시킨다. *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 킹덤 컴》: 라이트닝 사가 때 21세기로 온 스타맨은 조현병을 앓아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로 JSA 멤버로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올드갓 곡의 축복을 받으며 제정신으로 돌아와 21세기에 머무르며 해내야 할 자신의 원래 임무를 기억해내게 된다. * 《카운트다운》, 《액션 코믹스》 #864: 가라테 보이와 듀오 댐즐(의 두 번째 분신)은 지구-51에서 죽는다. 그리고 이들의 시신은, 마치 슈퍼맨을 도발하듯 느닷없이 지구-0의 메트로폴리스에 나타난다. 어스맨의 수정 템플릿과 이들의 시신을 옮겨온 누군가가 존재가 슈퍼맨을 지켜보고 증오하고 있다. 어스맨이 몰락하고 지구와 행성연합의 전면전은 막아졌지만, 지구가 저질러온 외계인 추방과 학살이라는 과거는 지워지지 않았고 반외계인주의도 여전히 팽배하게 퍼져있었다. 지구는 행성연합을 탈퇴할 기로에 놓였고 지구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리전도 해체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수많은 평행세계를 헤매고 있던 [[슈퍼보이 프라임]]이 '누군가'에 의해 31세기로 소환되었다. 31세기에서 그토록 증오하는 '''진짜 슈퍼맨'''과 '''코너 켄트'''가 영웅 취급을 받는 것을 보고빡칠 대로 빡치고 게다가 자신은 악당 중에서도 찬밥 취급을 받자 슈퍼맨 박물관을 날려버리고 감옥 행성 타크론-갈토스를 털어 리전 오브 슈퍼 빌런즈, 페이탈 파이브, 유니버소, 모르드루 등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가 잡아뒀던 31세기의 악당들을 부하로 삼고 전쟁을 일으킨다.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는 21세기에 있는 슈퍼맨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시기는 《슈퍼맨: 비욘드》과 본편 #4 사이. 아직 반생명 방정식이 본격적으로 뿌려지기 이전.], 이온이자 유일한 그린 랜턴인 소담 야트가 같은 닥삼인인 먼-엘에게 설득받아 참전하며 조금씩 고전하지만 약간은 프라임측의 우세로 흘러간다. 그리고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는 프라임을 물리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의 옛 기지를 뒤져 어떤 수정구슬을 사용해[* 이는 《크라이시스 온 어스-1》에서 사용된, 평행세계의 존재를 불러낼 수 있는 수정이다.] 다른 두 세계의 리전을 불러낸다. 이들은 [[제로 아워]]에서 리부트되었을 때 등장한 두 번째 리전, 그리고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 리부트된 세 번째 리전으로, 현재는 각각 지구-247의 리전과 지구-프라임의 리전으로 분류된다. 세 번의 리부트로 나타난 모든 리전이 한 자리에 모여 리전의 모든 적들과 맞선다. 그 중 지구-247의 리전에 소속되어있는 멤버인 XS를 중심으로 코스믹 드레드밀을 돌리며 라이트닝 사가에서 피뢰침 속에 담은 번개 속의 존재를 되살리는데, 그는 바로 XS의 사촌이자 슈퍼보이 프라임을 스피드포스에 쳐박는데 일조한 키드 플래시 [[바트 앨런]]이었다. 다시 어린 모습으로 돌아온 바트는 특유의 말빨로 도발하며 XS와 함께 요리조리 도망다니며 프라임을 농락한다. 다른 차원의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들이 지원해오면서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던 중, 프라임을 31세기로 부른 원흉인 타임 트래퍼가 친히 슈퍼맨과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의 멤버 일부를 자신만의 차원으로 강제 소환한다. 그리고 타임 트래퍼와 싸우던 슈퍼맨은 타임 트래퍼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바로 타임 트래퍼 본인이 미래의 슈퍼맨 프라임이었다!''' 타임 트래퍼는 자신이 시간의 끝까지 살아남아 타임 트래퍼가 될 것이 확정된 미래이기에 리전은 패배할 것이라 조소한다. 하지만 사실은 미확정되고 불안정한 미래인데 허세를 부린 거라 슈퍼보이에게 상처가 나자 타임 트래퍼에게 원래 없던 똑같은 상처가 나 들통이 난다. 리전은 트래퍼의 능력을 역이용하여 모든 타임라인 상의 리저네어를 끌어모아 타임 트래퍼를 공격했고, 싸움 끝에 슈퍼맨은 타임 트래퍼에게 일격의 펀치를 날려 31세기의 공간으로 날려보내버린다. 같은 시각, 프라임은 리전이 불러낸 다른 차원의 리전과 교전하던 중 세 번째 리전의 엘리먼트 래드가 크립토나이트를 만들어낸다. 당연히 통하지 않을 거라 조소하던 프라임이지만 어째서인지 효과가 제대로 먹혀서 고생한다. 거기다 21세기로 보냈던 스타맨이 [[슈퍼보이]](콘 엘)을 고독의 요새에 위치한 크립톤인 재생장치에 넣어 1000년에 걸친 재생을 실행시켜두었던 것이 성공하여[* 이것만으로는 반크립톤인 반인간인 콘 엘을 완벽히 부활시킬 수 없어서 폴라보이를 비롯한 멤버들이 20세기로 향해 [[렉스 루터]]의 최초의 탈모 머리카락(...)을 DNA 샘플로 가져왔다.] 슈퍼보이가 부활해 프라임에게 일격을 날린다. 그렇게 해서 타임 트래퍼와 프라임은 서로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프라임이 '''"난 너처럼 늙고 못생겨지지 않아!"'''라면서 나르시시즘 아닌 나르시시즘스러운 발언을 하고 타임 트래퍼 역시 "나도 네가 똑똑하단 건 알지만, '''내가 더 똑똑하거든?''' 그러니까 내 말 좀 들어!"라며 서로 지가 잘났다고 말싸움하다가 열받은 프라임이 타임 트래퍼를 한대 치고 만다. 동일존재인 두 사람이 맞부딪히자 패러독스가 발생해 타임 트래퍼는 소멸하고, 그 여파로 프라임은 고향 지구-프라임으로 차원 이동된다. 사실 지구-프라임은 일찌감치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 소생한 상태였고 위의 엘리멘트 래드를 비롯한 다른 차원의 리전의 출신 세계가 바로 지구-프라임이었기에 크립토나이트가 효력을 발휘한 것이다. 프라임을 빼더라도 남아있는 빌런들도 위험한 면면 투성이였으나, 마법사 화이트 위치가 모르드루에게 고문당할 당시 익힌 마법주문들로 모르드루를 흡수해버리고 블랙 위치로 흑화, 그 힘으로 슈퍼 빌런들을 대거 쓸어버린다. 하지만 그 대가로 모르드루가 담당하던 혼돈의 군주 자리를 대행하는 의무를 지게 되어 매직 월드는 어둠에 빠졌고 사실상 리전에서 탈퇴하게 된다. 그러나 지구 프라임의 인간들은 아무도 슈퍼보이 프라임을 지구를 다시 만든 영웅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구-프라임은 '''[[DC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들이 존재하는 세계'''라서 프라임의 악행을 본 부모님과 여자친구는 프라임을 악당 취급했다. 자업자득. 슈퍼보이 프라임의 성격대로라면 또다시 [[깽판]]을 부렸겠지만, 공교롭게도 지구 프라임에는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슈퍼보이도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렸다. 그 후로는 [[DC 코믹스]]에 슈퍼보이 프라임을 되돌려놓아 달라고 의견제시나 하는 [[키보드워리어]]가 된다. 한편 31세기로 간 슈퍼맨의 이야기는 파이널 크라이시스 본편 #6에서 이어진다. 그리고 모든 사건이 끝난 후, 틴 타이탄즈에게 돌아온 키드 플래시와 슈퍼보이를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